‘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이하 와우)’에 남자의 로망, 메카 티라노사우르스 탈것이 구현된다.
블리자드는 20일 와우 캐스트 공식 영상을 통해 와우 신규 콘텐츠 언더마인 레이드의 정보를 공개했다. 블리자드 마크 케라다(Mark Kelada) 리드 퀘스트 디자이너와 데이비드 홀링스(David Hollings)가 참석해 신규 콘텐츠를 소개했다.
그 중 유독 게이머들의 가슴을 끓어오르게 만든 것은 거대한 기계 티라노사우르스 탈것이다. 고블린이 제작한 거대한 공룡으로, 입에서 불을 뿜는 동작을 취하기도 한다. 해당 탈 것은 새로운 공격대 언더마인 해방 작전에서 획득할 수 있다.
공격대 보스전 역시 거대 괴수 로망을 다룬 영화 ‘고질라 vs 콩’을 오마주했다. 언더마인 해방작전에는 총 8개의 보스가 등장하는데, 이 중 ‘살육의 도가니’에서는 기계 티라노사우르스와 건기를 방출하는 거대 고릴라가 돌격한다. 기계 티라노사우르스 탈 것은 해당 전투에서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향후 언더마인 업데이트에서는 고블린의 문화를 소개할 신규 지역 ‘언더마인’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유저들은 신규 팩션 고블린 4대 무역회사와 교류하고 지도자를 만날 수 있으며, 퀘스트를 통해 형상 변환, 장난감 등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매우 빠르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자동차 추가되며, 2종의 새로운 구렁, 1종의 던전, 언더마인 해방전선 공격대 등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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