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딩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게임 ‘딩컴(Dinkum)’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딩컴은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7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게임이다. 이용자는 호주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한 섬에서 채집, 사냥, 채광, 낚시, 건설 등을 통해 마을을 가꾼다. 이용자는 섬의 환경을 꾸미고 건축물을 지을 수 있다.
이용자는 섬의 주민들과 관계를 맺고 협력하며 작은 공동체를 운영할 수 있다. 게임 속 NPC들과 상호작용 역시 재미 요소다. 딩컴은 앞서 해보기 단계에서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했으며, 사용자 평가에서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이번 퍼블리싱 계약으로 딩컴과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 등 딩컴 IP 게임 전반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딩컴 투게더는 딩컴의 멀티플랫폼 스핀오프 게임으로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이며, 지난해 지스타 2024에서 처음 공개됐다. 크래프톤은 퍼블리싱을 통해 딩컴 IP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크래프톤은 언어권의 이용자를 위해 딩컴의 공식 지원 언어를 총 14개로 확장하는 업데이트를 12일 진행했다. 이번에 추가된 공식 지원 언어는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태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튀르키예어, 러시아어 등 13개 언어다.
크래프톤은 퍼블리싱 계약을 기념해 딩컴의 할인 행사를 시작한다. 12일부터 19일까지 스팀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
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