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12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일 최고 동시접속자 수 TOP 20 (자료출처: 스팀)
지난 7일 출시된 히어로 슈팅 신작 ‘프래그펑크(FragPunk)’가 출시되어 준수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출시 3일 만에 최대 동시접속자 수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유저 평가 ‘대체로 긍정적’을 받았다.
넷이즈 산하 배드 기타 스튜디오가 개발한 프래그펑크는 출시 당일 최대 동시접속자 수 6만 명대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유저가 점차 증가해 지난 10일 11만 3,946명을 달성했으며, 주말이 지났음에도 평균 8만 명대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게임은 5 대 5 히어로 슈팅 방식으로, 공수를 번갈아 가며 폭탄을 설치하는 팀과 해체해야 되는 팀으로 경쟁한다. 같은 장르의 작품과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지만, 샤드 카드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이용하는 점이 다르다.
샤드 카드는 매 라운드마다 팀별로 뽑을 수 있는 특수 효과로, 상대 팀 머리가 커지도록 바꾸거나, 맵 전체를 얼음으로 뒤덮고, 총을 포탑으로 바꾸는 등 게임 룰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수준까지 다양하다. 여기에 각자 스킬을 가진 캐릭터들까지 더해 다양한 재미로 작용한다.
프래그펑크의 12일 오후 2시 기준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1만 6,071명 참여 72% 긍정적)’이다. 리뷰에서는 새로운 시스템인 샤드 카드가 독특하다는 반응이며, 비주얼도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카운터 스트라이크, 발로란트와 같이 기존 슈팅 게임과 방식이 같이 익숙하지만 한 게임 플레이타임이 짧아 지루하지 않고 다양한 모드가 있는 점도 호평이다. 다만, 메뉴 화면이나 UI가 눈의 피로도를 높인다며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고, 소리가 중요한 게임에서 들리지 않는 경우도 있는 등 플레이에 중요한 버그도 발생한다는 지적도 있다.
▲ 프래그펑크 트레일러 (영상 출처: 프래그펑크 공식 유튜브 채널)
▲ 프래그펑크 스크린샷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 출시 초반 유저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사진 출처: 게임 스팀 페이지)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라이즈 오브 로닌이 6위로 하락했으며, 최적화 관련 문제로 ‘복합적’ 유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 더 스탠리 패러블 개발자의 신작 원더스탑(Wanderstop)’이 출시와 함께 9위를 차지했다.
▲ 3월 12일 오후 1시 기준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TOP 10 (자료출처: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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