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25일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서비스 20주년을 맞아 게임의 역사가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열혈강호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은 2004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0년 동안 ‘열혈강호 온라인’이 걸어온 여정을 돌아본다. 영상에는 서비스 출시 당시의 모습부터 대규모 업데이트, 신규 캐릭터 추가, 다양한 마케팅 등 유저들과 함께 만들어온 다양한 기록이 포함됐다.

엠게임 열혈강호 사업본부 강영순 본부장은 “20년이 넘는 긴 세월 동안 ‘열혈강호 온라인’을 사랑해주신 유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히스토리 영상을 통해 게임이 걸어온 발자취를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영상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유저분들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기념하고 그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서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게임으로 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열혈강호 온라인은 코믹 무협 MMORPG로, 지난 2004년 11월 25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해 2005년부터 중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미국, 태국, 베트남 등에서 전 세계 1억 3천만 명의 플레이어를 보유했다. 중국에서 서비스 이래 최대 월매출을 경신했으며, 국내에서도 무협 장르 유저들이 플레이 중인 엠게임의 온라인게임이다.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일 게임 내 최고 경지에 도달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승직 시스템의 7번째 단계인 ‘승천 7식’을 공개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으며, 내달 11일까지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25년 3월에는 신규 월드를 추가하는 업데이트가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