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개발 중인 신작 '붉은사막'이 차이나조이 2025에 B2C 부스를 내고 중국 게이머들을 만났다. 올해 말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붉은사막은 지난 7월 빌리빌리 월드 출전에 이어 약 2주 만에 상하이를 다시 찾았다. 상하이 게이머들 입장에서는 얼마 전 만나본 게임인지라 차이나조이에서는 다소 열기가 식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오히려 빌리빌리 월드 당시 게임을 즐겨 본 사람들의 입소문이 퍼졌는지, 더욱 많은 이들이 붉은사막을 체험해 보러 펄어비스 부스를 찾았다.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붉은사막은 게임 속 주요 보스 지역을 테마로 한 부스를 선보였다. 시연 버전에서는 사슴왕, 리드 데빌 등 4종의 보스를 상대로 한 보스전을 즐길 수 있었는데, 기존 게임쇼에서 선보였던 시연 버전에 퍼펙트가드와 회피 락온 등을 더하고 조작법도 개선했다. 특히 일부 모바일게임과 인디게임을 제외하면 시연 부스가 많지 않았던 올해 차이나조이에서, 붉은사막은 본격적인 AAA급 시연 부스를 선보여 고품질 게임을 즐기고 싶어하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현지 게이머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는 붉은사막에 대한 차이나조이 참관객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차이나조이 2025 행사장 N1홀에 자리한 붉은사막 부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중국어 제목은 '홍색사막(紅色沙漠)'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오전 9시에 입장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찾았는데, 금세 긴 줄이 생겼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붉은사막 부스에 들어서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정중앙에는 황량한 나무가 한 그루 서 있고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나머지 공간은 시연대로 가득 차 있다. 올해 차이나조이에서 이렇게 시연대로만 가득 채운 부스는 플레이스테이션 부스 외엔 붉은사막이 거의 유일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나무 밑에서 즐길 수 있는 이 좌석이야말로 최고 명당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처음 접하는 조작법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열정으로 극복해낸 중국 게이머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대형 스크린에서는 계속해서 붉은사막 플레이 영상이 흘러나왔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시연에 참여하고 위시리스트를 추가하면 백팩과 손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잠시 사진을 찍고 나왔는데 줄이 더 길어졌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Copyright ⓒ 게임메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