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2025년 3분의 2가 지나가고 9월이 찾아왔습니다. 9월은 특히 많은 게이머분들이 기다리셨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부터 보더랜드 4, 다잉라이트: 더 비스트, 사일런트 힐 f 등 각종 AAA급 게임이 포진해 있기 때문이죠.
출시를 앞둔 대작 목록만 봐도 게이머로서 두근거리지만, 그 외에도 비주얼 노벨, 전략, 액션 등 수많은 기대작이 줄줄이 출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9월은 시간과 돈이 모두 부족할 것 같은데요, 보기만 해도 풍족한 9월 기대작을 한데 모아봤습니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9월 4일 출시 | PC, PS4, PS5, XSX, XSS, NS, NS2 | 한국어 지원)
할로우 나이트 후속작이 긴 기다림을 끝내고 마침내 출시됩니다.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전작 핵심 캐릭터였던 사냥꾼 공주 ‘호넷’이, 미지의 세력에 의해 낯선 곤충들의 왕국 ‘팔룸’으로 납치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렸습니다. 날렵한 움직임을 가진 호넷 답게 실과 바늘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 이단 점프, 벽 타기 등 한층 다채로워진 액션을 자랑하죠. 또한 제작 시스템이 도입되어, 바늘 함정이나 마그마 구슬 등 모험에 도움이 되는 각종 아이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 트레일러 (영상출처: 팀 체리 공식 유튜브 채널)
케모노 티타임 (9월 4일 출시 | PC, NS | 한국어 미지원)
케모노 티타임은 카페를 운영하며 수인 손님들을 상대하는 커피 톡 느낌 비주얼 노벨입니다. 다양한 홍차와 허브, 비밀 재료를 섞어 나만의 차를 만들고, 이를 손님에게 제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주요 흐름이죠. 아기자기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의 그래픽이 보는 맛을 살리며, 사실적인 음향 효과와 손님 테마를 살린 다양한 배경음악으로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 케모노 티타임 티저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튜디오 라라라 공식 유튜브 채널)
킹 오브 파이터즈 AFK (9월 4일 출시 | Mobile | 한국어 지원)
격투게임의 대명사 킹 오브 파이터즈가 아기자기한 SD 그래픽으로 찾아옵니다. 킹 오브 파이터 AFK는 넷마블네오에서 개발한 수집형 모바일 RPG로, SD 도트 캐릭터로 재해석한 캐릭터 디자인을 특징으로 내세웠습니다. 최소 5명에서 최대 15명으로 구성된 덱을 활용해 전략 전투를 즐길 수 있죠. 쿄, 이오리, 장거한, 김갑환 등 24명의 원작 캐릭터를 만날 수 있으며, 게임명에 AFK(Away From Keyboard)를 붙인 만큼 자동 전투로 간편함을 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 킹 오브 파이터즈 AFK 티저 트레일러 (영상출처: 킹 오브 파이터즈 AFK 공식 유튜브 채널)
종천교단 (9월 5일 출시 | PC, NS | 한국어 미지원)
종천교단은 단간론파 시리즈를 만들었던 코다카 카즈타카의 추리 어드벤처 신작입니다. 인류 종말이 다가오는 가운데, 이를 추종하는 신흥 종교 ‘종천교’의 이야기를 담았죠. 플레이어는 누군가에게 살해된 뒤 신의 힘으로 부활한 교주가 되어, 4일 내에 자신을 살해한 인물을 밝혀내야 합니다. 인물을 취조하고 단서를 수색해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는 것이 주요 방식으로, 5개 챕터와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 다양한 스토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종천교단 트레일러 (영상출처: 스파이크 춘소프트 공식 유튜브 채널)
헬 이즈 어스 (9월 5일 출시 | PC, PS5, XSX, XSS | 한국어 지원)
헬 이즈 어스는 내전으로 인해 분열되고, 초자연적 생물까지 발생하며 혼란에 빠진 국가에서 펼쳐지는 3인칭 액션 어드벤처게임입니다. 나침반, 지도, 퀘스트 표시 등 길 안내와 관련된 시스템이 일체 없어, 플레이어가 직접 길을 헤쳐나가야 하는 시스템이 특징이죠.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전쟁의 참상을 세밀하게 묘사한 스토리, 검과 도끼, 창, 유물을 활용한 다채로운 캐릭터 육성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 헬 이즈 어스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채널)
크로노스: 더 뉴 던 (9월 6일 출시 | PC, PS5, XSX | 한국어 지원)
사일런트 힐 2 리메이크 제작사 팀 블루버가 이번엔 데드 스페이스풍 호러 슈팅게임을 선보입니다. 플레이어는 수수께끼 조직 ‘컬렉티브’에 소속된 ‘여행자’가 되어, 황폐해진 미래를 바꾸기 위해 어두운 과거를 모험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변이체와 괴물들이 위협해오며, 특히 적은 바닥에 쓰러진 시체와 융합해 진화하기도 하는 만큼 상당한 전투 난이도를 자랑합니다. 그만큼 각종 총기와 ‘토치’라는 화염 방사 스킬, 주변에 떨어져 있는 기름통 등 모든 요소를 활용해 적과 맞서야 하는데요, 제한된 탄환과 스킬 사용 횟수, 어두운 분위기가 상당한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 크로노스: 더 뉴 던 게임플레이 영상 (영상출처: 블루버 팀 공식 유튜브 채널)
스타일라잇 (9월 10일 출시 | Mobile | 한국어 지원)
스타일라잇은 나만의 캐릭터를 꾸미는 여성향 스타일링게임입니다. 총 5,0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의상이 있으며, 피부 질감과 메이크업까지 조절할 수 있는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의상을 직접 재봉할 수 있는 DIY 시스템이 특징이죠. 또한 단순히 캐릭터를 꾸미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집을 꾸미는 하우징 시스템과 탐정이 되어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 콘텐츠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스타일라잇 PV (영상출처: 스타일라잇 공식 유튜브 채널)
보더랜드 4 (9월 12일 출시 | PC, PS5, XSX, XSS, NS2 | 한국어 지원)
볼트 헌터가 6년 만에 돌아옵니다. 이번 작품은 새로운 행성 ‘카이로스’를 무대로, 무자비한 독재자 ‘타임키퍼’에 맞서는 4명의 볼트 헌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새로운 총기와 스킬은 물론, 다양한 사이드 미션과 이벤트가 볼륨을 더할 예정이죠. 특히 그래플링 훅과 대시가 추가되어 한층 빨라진 전투 템포를 만날 수 있습니다.
▲ 보더랜드 4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2K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더 스타라이트 (9월 18일 출시 | PC, Mobile | 한국어 지원)
더 스타라이트는 국내 개발사 게임테일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퍼블리싱하는 판타지 MMORPG입니다. 여러 차원이 얽힌 멀티버스 세계 속 선택받은 영웅들이 ‘스타라이트’를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렸죠. 중세·현대·미래 모두 아우르는 다채로운 세계관이 특징으로,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10가지 클래스(마검사, 검투사, 궁수, 창술사, 도적, 연금술사, 마법사, 치유사, 헌터, 어쌔신)를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MMORPG의 꽃인 보스 레이드는 물론, 버프를 파밍하며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경쟁하는 배틀로얄 콘텐츠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 더 스타라이트 티저 트레일러 (영상출처: 더 스타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 (9월 19일 출시 | PC, PS5, XSX, XSS, NS | 한국어 지원)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은 동양 신화를 모티브로 한 액션 로그라이크입니다. 토와와 신관들이 마을의 평화를 되찾기 위해 요괴를 토벌하는 여정을 담았으며, 신화를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하데스와 유사하죠. 쿼터뷰 시점이나 스테이지 진행 중 ‘은총’을 획득해 캐릭터를 강화하는 방식 등 게임 시스템 측면에서도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플레이어는 서로 다른 무기를 지닌 8명의 신관 중 하나를 골라 모험을 떠나게 되며, 2인 협력 멀티플레이도 제공합니다.
▲ 토와와 신목에 선택받은 아이들 트레일러 (영상출처: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다잉라이트: 더 비스트 (9월 19일 출시 | PC, PS5, XSX, XSS | 한국어 지원)
1편 주인공 카일 크레인이 한층 상남자스러운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다잉라이트: 더 비스트는 2편 엔딩으로부터 21년이 지난 후, 인체 실험으로부터 탈출한 카일의 생존기를 다룹니다. 시리즈 특유의 파쿠르 기술을 활용해 좀비를 제압하는 것은 물론, 좀비 DNA로 신체 능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비스트 모드’에 들어서면 맨주먹으로 좀비를 박살내거나 머리를 뜯어내는 등 시원한 액션이 가능하죠. 이번 작품 역시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4인 협력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며, 진행 상황을 공유하면서 적과 싸워 자원을 수집할 수 있습니다.
▲ 다잉라이트: 더 비스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다잉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엔드리스 레전드 2 (9월 22일 출시 | PC | 한국어 지원)
엔드리스 레전드 2는 2014년 출시된 턴제 전략게임 엔드리스 레전드의 후속작입니다. 별에서 내린 전사, 군집 외계인 등 각기 다른 특성을 지닌 세력을 골라 다른 세력을 정복하는 것이 목표죠. 진형 배치나 공격 대상 지정 등 다양한 전술 요소를 직접 조종할 수 있으며, 엄폐물이나 고지대를 이용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는 등 전작보다 세밀해진 전략 전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엔드리스 레전드 2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영상출처: 엔드리스 유니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
가디스오더 (9월 24일 출시 | Mobile | 한국어 지원)
크루세이더 퀘스트 제작진이 오랜만에 유저 곁에 찾아옵니다. 가디스오더는 크루세이더 퀘스트 제작진이 만든 모바일 액션 RPG로, 세 명의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전환하며 싸우는 태그 전투가 특징이죠. 여기에 패링과 회피, 궁극기를 더해 손맛을 채우고, 크루세이더 퀘스트의 강점이었던 도트 그래픽 연출도 한층 업그레이드됐습니다. 특히 과금 없이도 캐릭터 한계돌파를 최대치까지 할 수 있는 착한 비즈니스 모델(BM)을 예고했습니다.
▲ 가디스오더 티저 (영상출처: 가디스오더 공식 유튜브 채널)
사일런트 힐 f (9월 25일 출시 | PC, PS5, XSX, XSS | 한국어 ?熾?
공포 어드벤처의 대표 주자 사일런트 힐이 무대를 일본으로 옮깁니다. 플레이어는 1960년대 일본 시골 마을에 사는 여고생 시미즈 히나코가 되어, 어느날 기괴하게 변해버린 마을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숨겨진 과거와 트라우마, 환각 등을 소재로 공포를 유발하는 방식은 기존 사일런트 힐 시리즈와 동일하지만, 제작진이 “이번 작품은 근접에 특화된 전투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강화된 액션을 예고했죠. 때문에 일각에서는 “소울라이크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으나, 제작진 측에서 “소울라이크는 아니다”라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 사일런트 힐 f 트레일러 (영상출처: 코나미 공식 유튜브 채널)
에테리아: 리스타트 (9월 25일 출시 | PC, Mobile | 한국어 지원)
에테리아: 리스타트는 XD에서 개발한 수집형 턴제 RPG로, 겉보기에는 서브컬처에 가까워보이지만 그보다 전략성을 강조한 작품입니다. 다양한 능력을 지닌 90명의 캐릭터를 육성해 나만의 덱을 구성하고, 실시간 PvP, 보스전, PvE 챌린지 등 각종 콘텐츠를 즐길 수 있죠. 특히 캐릭터에게 추가 능력을 부여하는 장비 ‘쉘’을 통해 수많은 시너지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에테리아: 리스타트 트레일러 (영상출처: 에테리아: 리스타트 공식 유튜브 채널)
진홍의 연금술사와 순백의 수호자 ~레슬레리아나의 아틀리에~ (9월 26일 출시 | PC, PS5, NS | 한국어 지원)
진홍의 연금술사와 순백의 수호자 ~레슬레리아나의 아틀리에~는 모바일로 출시됐던 레슬레리아나의 아틀리에 시리즈의 파생작입니다. 원작에 등장했던 ‘란타나 대륙’을 무대로, 주인공 리아스와 슬레이가 세상에 벌어진 수수께끼의 재해를 조사하는 모험을 담았죠. 여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플레이어는 재료를 모아 직접 아이템을 제작해 적을 물리치게 됩니다. 어떤 소재를 넣느냐에 따라 아이템 특성이 달라지며, 동료와 협력해 더 강한 아이템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 진홍의 연금술사와 순백의 수호자 ~레슬레리아나의 아틀리에~ PV (영상출처: 디지털터치 공식 유튜브 채널)
소닉 레이싱 크로스월드 (9월 26일 출시 | PC, PS4, PS5, XSX, XSS, XBO, NS, PC)
소닉 레이싱 크로스 월드는 소닉 세계관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레이싱게임입니다. 육지, 바다, 하늘을 넘나들며 한 바퀴를 완주할 때마다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코스가 특징이죠. 이번 작품에서는 시리즈 역대 최대인 23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하츠네 미쿠, 조커(페르소나 5), 스티브(마인크래프트), 스폰지밥 등 다양한 외부 캐릭터와 함께 레이스를 펼칠 수 있습니다.
▲ 소닉 레이싱 크로스 월드 트레일러 (영상출처: 소닉 더 헤지혹 공식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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