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스팀에 출시된 신작이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10위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증기기관차 토마스를 연상케 하는 공포게임 ‘추-추 찰스(Choo-Choo Charles)로 기차와 공포라는 독특한 소재가 유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추-추 찰스는 인디게임 개발사 투 스타 게임즈가 개발한 오픈월드 공포게임이다. 어떤 섬의 주민들은 자신의 생명을 위협하는 찰스라는 괴물 퇴치를 목표로 한다. 주민들로부터 요청을 받은 플레이어는 총을 장착할 수 있는 노란색 기차를 타고 섬을 돌아다니면서 찰스를 쓰러트릴 무기를 준비한다. 무기를 구하기 위해선 섬 곳곳에 있는 주민들을 도와 얻을 수 있으며, 이동에 사용되는 기차 또한 고철을 찾으면 공격력과 방어력, 속도 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게임의 특징은 쓰러트려야 할 괴물의 외형이다. 거미 기차 찰스는 몸 부분은 증기기관차에 거미 다리가 붙어있는 형태로, 토마스와 친구들에 등장하는 듯한 기차를 공포화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공격 수단은 기차에 장착된 무기뿐이므로 기차에서 내렸을 때는 발각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추-추 찰스는 기차를 소재로 한 공포 게임이라는 독특함을 주목받으며 유저 평가 ‘매우 긍정적(3,290명 참여, 92% 긍정적)’을 받고 있다. 다만, 플레이타임이 다소 짧아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그 외에는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 2022가 다시 1위를 차지했으며, 사냥 시뮬레이션 더헌터: 콜 오브 더 와일드가 80% 세일을 하며 9위에 올랐다.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발하임의 동시접속자가 12만 7,691명까지 늘어나며 10위로 상승했다. 이어 패스 오브 엑자일이 지난 10일 신규 리그 금지된 성역을 출시하며 10만 3,713명의 동시접속자로 1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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