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출시된 인디 신작이 주목받고 있다. 낚시를 하며 힐링하는 ‘웹피싱(WEBFISHING)’으로, 잔잔한 낚시와 그 외 즐길 거리에 대한 호평과 함께 유저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받고 있다.
웹피싱은 게임명과 같이 낚시가 메인 콘텐츠인 캐주얼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물고기를 낚으며 휴식을 취하고 다른 사람들과 같이 낚시를 하며 대화하고 즐길 수 있다. 낚을 수 있는 물고기는 약 100종으로, 센티미터 단위 작은 크기부터 수십 미터에 이르는 것까지 다양하다. 또한 새로운 미끼나 고급 낚싯대 등 장비를 업그레이드하고 자판기에서 보조 능력을 강화하는 등 세밀하게 구성되어 있다.
낚시 외에는 캐릭터를 취향에 맞게 꾸미고 사람들과 대화하며 쉴 수도 있다. 기타를 치면서 연주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가능하며 숨겨진 장소를 찾으며 돌아다니기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힐링할 수 있다.
출시 3주차에 들어선 웹피싱의 유저 평가는 ‘압도적으로 긍정적(9,456명 참여, 98% 긍정적)’이다. 단순한 게임 방식과 다양한 즐길 거리를 느긋하게 할 수 있는 데다 저렴한 가격이 더해지며 극찬 중이다. 특히 최근 경쟁이 주 콘텐츠인 여러 게임들 사이에서 힐링할 수 있다는 점이 유저들에게 통했다고 볼 수 있다. 리뷰에서는 동물의 숲 시리즈 느낌이 난다는 의견도 있으며, 얼른 콘텐츠가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에서는 스크림 축제 할인으로 선즈 오브 더 포레스트와 더 포레스트가 각각 45%, 80%로 할인 폭이 커지며 최상위권에 올랐다. 드래곤 에이지: 더 베일가드는 출시가 임박하며 2위로 상승했다.
29일 오후 2시 기준 일 최고 동시접속자 TOP 20에서는 콜 오브 듀티가 나라카: 블레이드포인트에게 다시 5위 자리를 내줬지만, 연일 20만 명 이상을 기록하며 블랙 옵스 6의 출시 초반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25일부터 할로윈을 기념하며 할인과 이벤트를 시작한 돈 스타브 투게더는 연일 6만 후반대를 유지하며 1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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